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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4차산업기술 재난안전분야 교부세 27억 확보

 

(정도일보) 강원도는 4차 산업기술을 이용한 재난 안전시설 구축 사업에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IoT 산불확산 대응시스템 구축(19억), 선박 조난자 위치추적시스템 구축(8억) 사업이며, 본 사업을 통해 4차 산업기술을 이용하여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초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에 선정된 사업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하여 매년 되풀이되는 산림연접지역 내 주택화재가 산불로 확산하기 전에 초기대응이 수월해지고,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여부 확인과 위기 상황 시 승선 인원 및 조난자 위치정보를 실시간 파악하여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수 있는 사업이다.


유명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속해서 첨단기술을 재난 안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께서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하고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