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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봐봐! 코로나도 못 막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기획봉사 활동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속 대학생 주도 기획봉사활동 ‘기획봉사공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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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코로나 19 확산의 지속으로 일상이 위축된 지금, 본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며 긍정에너지로 사회를 밝히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동행 기획봉사 공작소’ 참여 대학(원)생들이다.


서울동행 기획봉사 공작소는 대학(원)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후변화, 학습소외, 사회경제, 불평등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획봉사공작소는 활동은 200일, 사회변화, 30일, 영상 프로젝트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2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청바지’팀(대표:김기은(동국대))은 보호종료아동 케어잡지 제작활동을 통해 보호종료 예정 아동들의 향후 펼쳐질 푸른 앞날을 지원하고자 한다.


청바지팀은 “지역사회복지론 수업을 들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보호종료예정아동 대상군을 접하게 되었다”며, “보호종료예정아동과 보호종료청년을 향한 자립 지원 미비, 실생활과 괴리된 지원 체계와 한계 등에 대해 알게 되며 이들의 실질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그들은 자립준비청년협회, 고아권익연대, 보육원 소속 종사자. 자기보호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회의를 거쳐 관련 정책과 숨은 정보, 리빙포인트, 청년 커뮤니티 정보 등의 잡지 구성을 확정지었다.


현재 청바지팀은 케어북 내지 디자인을 진행 중이며, 전문가 최종 검수후 인쇄 및 포장 작업을 거친 뒤 케어북을 유관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청바지팀은 “우리들의 활동이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예정아동들이 내딛는 첫 발걸음에 큰 용기와 힘을 실어줄 수 있기 바란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반면, 사회문제를 게임형식으로 풀어보고자 도전하는 팀도 있다. 바로 사회변화 프로젝트에서 청년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우문혜답’(대표:최원우(동국대))팀이다.


4.7 보궐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에서 20대 정치 참여도와 관심이 저조한 모습에 청년세대 정치 관심을 이끌 방법을 고민하게 된 그들은 정치 보드게임인 '폴리시티'를 만들어 해당 문제해결을 유도하고자 한다.


그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보드게임을 직접 해보며 룰과 구성 등의 큰 틀을 고민한 뒤, 100명 대상 설문조사 및 게임 시연회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보드게임 판, 캐릭터, 룰, 선거 방법, 후보자, 랜덤 카드 및 퀴즈 카드 등 보드게임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결정했다.


현재 그들은 마케팅 전문 프로보노와 함께 보드게임 패키지를 디자인 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디자인 마무리 후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여 보드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우문혜답팀은 “프로젝트를 초기에는 ‘우리가 노력한다고 무언가 달라질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도전 자체가 우리를 성장시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청년 세대야말로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함과 동시에 또 다른 변화를 창조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지 말고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를 당부했다.


한편, 30일 프로젝트에서는 4주간 진행되는 색다른 챌린지를 기획하여 현재 심화되고 있는 탄소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했다.


곰돌이(대표:박효정(고려대))팀은 4주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입, 손, 발과 같은 신체 부위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리고, 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곰돌이는_탄소중립중’ 챌린지를 기획하였다.


이들은 “매주 특정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부위(머리, 입, 손, 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 무엇일지 챌린저가 직접 생각해보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었는데 이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의 변화를 유도해 뿌듯하다.”며 “챌린지는 끝나도 지구를 위한 저희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활동 지속 의지를 밝혔다.


그린씨즈(대표:정다현(고려대))팀은 일회용, 장식용으로 쓰이는 텀블러를 다회용기답게 사용하여 실질적 탄소감축에 기여하고자 ‘#EnE챌린지’를 기획하였다. 그린씨즈팀은 텀블러 하나를 지정하여 닉네임으로 참여 신청을 하고 이에 대한 사용을 인증하는 챌린지를 기획하였으며, 참여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친환경 리워드를 배부하여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들은 “참여자 별로 SNS 하이라이트를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의 참여 횟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사기를 높였고 이 결과 324개의 일회용 컵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활동을 통해 작은 행동들이 모인다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봉사활동과 관련된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여 시민들의 봉사인식을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바로 영상프로젝트 ‘전지적대학생시점’ 영상 크루들이다.


크루들은 ‘사람들이 봉사를 주저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문제에서 출발하여, 각자의 답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영상으로 풀고 있다.


현재 크루들은 봉사활동을 어려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게임 형식 영상, 인터뷰, 다이어리 꾸미기, 챌린지 체험 등의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사회실험, 챌린지 제작, 웹 예능, V-log 등의 영상을 제작 중이다.


활동과 관련하여 전지적대학생시점의 모륭(총신대) 크루장은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게 중요한 시기에, 대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공통의 생각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여 영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라며 “우리가 고민하고 전하고자 하는 가치가 시청자들에게 공감되고 마음 한 편에서 계속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지적대학생크루들의 영상은 현재 서울동행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 대학(원)생들의 열정적인 기획봉사활동과 관련하여, 사업총괄부 이기백 부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본인들의 생각을 펼치고 도전하려는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며 “이런 대학(원)생들의 도전의 날개짓이 하나씩 모여 큰 바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인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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