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 결행

㈜춘천시민버스 한국노총 소속 운수종사자 준법투쟁 강행

 

(정도일보) 춘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17일부터 19일까지 결행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민버스 한국노총 소속 운수종사자는 지난 9월 9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민주노총과 사측간에 협약한 1일 2교대제 시행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회사에 단체로 연가를 신청하여 준법 투쟁을 예고, 시내버스 일부 노선 결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정부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운행 노선에 3일간 총 100대의 전세버스를 긴급히 투입하기로 했다.


다만, 일부 노선은 부득이 결행이 발생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라며 “일부 노선 결행에 따른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