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원시의회 박명규·이희승·조명자·최영옥 의원

택시운송종사자에 마스크 1만장 후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26일, 윌스기념병원(원장 박춘근)과 수원시의회 박명규, 이희승, 조명자, 최영옥 의원은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에서 택시운송 종사자에 마스크 1만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윌스기념병원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택시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원시에는 현재 개인택시 면허 3,134대, 법인택시 면허 1,570대 등 총 4,704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는 택시 차량 안에 비치하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차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택시업계 대표 중 한 명은 “후원물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윤학근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만큼 운수 종사자분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후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