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산시 도고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동파 수도, 보일러 수리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정도일보) 아산시 도고면(면장 고영경)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집수리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4건을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신언3리 복지이장의 신고접수 즉시 최○○씨 가정을 방문했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심한 한파로 수도와 보일러가 동파되고 가스호스가 파손돼 식사도 하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팀은 ‘찾아가는 행복키움 긴급수리 콜센터’를 통한 수도 및 보일러 수리 서비스, 아산형 긴급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긴급하게 지원하고 복지이장과 함께 푸드뱅크 식료품, 두유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고영경 면장은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복지이장과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고면은 각 직원별 분담마을 이장님과 긴밀하게 협조해 동파대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 관내주민 누구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