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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해소 위한 집중상담 실시
  • 김제영
  • 등록 2025-09-16 05:58:07
  • 수정 2025-09-16 05: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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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까지 2주간 진행…권리 구제 절차 전반 조력 전화·온라인·방문으로 마을노무사 무료 법률 지원

경기도청북부청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무료 집중상담을 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고 신속한 권리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대표전화(8030-4541)로 연락하거나,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gg.go.kr/nodong)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노무사를 배정해 임금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방문상담도 한다. 수원역, 의정부역, 춘의역에서 찾아가는 임금체불 집중상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상세한 일정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단순 법률 상담을 넘어 고용노동부 진정 등 권리 구제 절차 전반을 적극적으로 조력할 방침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이자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집중 상담과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통해 단 한 명의 노동자라도 체불임금으로 인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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