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도일보) ‘제9회 안동웅부배 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안동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함께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2개 종목으로, 남·여 구분 없이 통합 복식 2인조, 휠체어 4인조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21점 3세트 랠리 포인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장애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고, 우리 지역에서 장애인 관련 체육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