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31일 밤 시민 주최로 열릴 용인반도체 사수 촛불문화제 때 사고 없도록 안전에 만전 기해달라"

  • 등록 2026.02.01 0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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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시가 주최 측과 이미 협의한대로 준비된 대책을 차질없이 실행하고 시의 재난지휘차량도 대기시켜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이날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이하 촛불문화제)가 추위 속에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시가 주최 측과 이미 협의한대로 준비된 대책을 자칠없이 실행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시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촛불문화제 때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시의 재난지휘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안전정책관‧재난대응담당관 등 안전 관련 공직자들이 행사장에 대기해서 상황을 잘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일부 지역과 일부 정치인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는 바람에 혼란이 생긴 데 대해 용인특례시민들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야간에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행사가 어떠한 사고도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가 주최 측과 이미 협의한대로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이 잘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9일 안전정책관 등 시 공무원들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 행사 주최 측인 (가칭)‘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행사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야간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방안, 청사 개방 등이 논의됐다.

 

시는 야외음악당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하늘광장 상부로 참가자들을 분산토록 하고, 주최 측은 구역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두고 동선과 밀집도를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또 야간에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간이 조명 7개를 설치하고, 한파에 대비해 시청 지하 1층과 1층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근 병원과 협력해 구급차와 간호사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소방서도 비상 출동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제영 jyf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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