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스바냐 1장, 비서의 기도

  • 등록 2025.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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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1장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여호와의 날]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비서의 기도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야고보서 5장13절

 

위어스비 목사님에게는 여비서가 있었습니다. 사고를 당해서 그녀의 남편은 장님이 된 채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그녀도 많은 시험을 겪고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딱하고 답답한 나머지 목사님이 “나는 당신과 당신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그러자 비서가 뭐라고 기도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시어 당신의 고난을 면케 해 달라고 기도하지요.”라고 했더니 여비서는 “그렇게 기도하지 마세요”라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모든 은혜를 다 받으려고 합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어 받아내야 되겠어요. 그러니 목사님, 제가 그 축복을 받아냄으로써 오늘 당하는 이 고난이 헛된 고난으로 끝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시련을 이기는 지혜를 얻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이 비서의 상황과 마음을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불평하지 말고 헛된 고난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십시오. 환경의 변화에 빠르고 담대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세상 모든 계획은 계획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담대한 사람이 역경을 견디며, 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항상 최선의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합시다.

 

“주님, 제가 겪고 있는 고난을 이길 힘을 주시고 훗날 오는 영광을 기다리는 희망도 잃지 않게 하소서.”

 

 

 

 

김현섭 jdib2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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