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안전한 거리” 정읍시, 초산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 등록 2025.03.28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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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정읍시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초산동 일대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편의점과 음식점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저녁, 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정읍시 새마을회)이 공동 주관한 민관합동 활동으로 진행됐다.

 

초산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정읍시청, 정읍경찰서, 여성가족부 등 관계자 22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총 60여 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매체물 노출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관련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유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상인들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는 시민 모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형고 koo622073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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