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4장
[이스라엘을 향한 호세아의 호소]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여호와의 진노가 떠나다]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여호와의 도]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한 걸음의 용기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누가복음 5장10~11절
일본의 탐험가 구리키 노부카즈는 “한 걸음의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에 오를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등산가들은 높은 산을 오르기 전 훨씬 낮은 산을 오르며 훈련을 시작합니다. 8,000m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 2.000m 산을 오르는 것이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구리키는 일단 집 뒷산이라도 오르는 사람은 에베레스트산에도 오를 수 있다고 자신이 쓴 책에서 말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한 번에 에베레스트산을 오를 순 없다. 그 전에 조금씩 높은 산에 도전을 하며 산소가 모자랄 때 내 몸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고산병이 일어나는지, 혹은 몸이 멀쩡함에도 정신이 버티지 못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계속해서 적응해 나가려는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설 수 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옛말처럼 산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언젠가 큰 산도 정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용기가 필요한 일은 믿음입니다. 한 번에 성경의 모든 말씀이 진리로 믿어지지는 않겠지만 믿어지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을 믿고 한 걸음씩 믿음의 걸음을 내디디면 우리의 신앙은 어느새 반석 위에 세워진 집처럼 굳건해질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오늘 또 한 걸음 주님을 향해 걸어가십시오. 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믿음을 성장시켜 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늘도 옳은 길로 행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