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마을세무사 지역 주민의 세금 문제를 한번에!

  • 등록 2025.03.05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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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남원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는 남원시에서 위촉한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부동산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관련 불복청구를 상담할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5기째 운영되는 남원시 마을세무사는 이은숙 세무사(죽항동)와 방성훈 세무사(향교동)로,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해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매번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문제로 힘든 시민들이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형고 koo622073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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