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김홍규 수원시티FC 단장이자 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이 2025년 1월 10일 열리는 수원시 축구협회 회장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원시는 스포츠 메카, 그중에서도 축구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 축구협회는 2025년 1월 10일 회장 선거가 있다.
김홍규 후보는 초, 중, 고 축구 선수 출신이며, 김 후보는 “축구와 인연을 맺은 수원시 축구인 누구나 축구를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 했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원시 축구협회를 더욱 투명하고 건강하게 운영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수원시 축구협회는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서 문제점이 많이 도출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고 생각 된다”며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제도적 문제점과 운영, 그리고 협회를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 했다”고 출마 선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생활체육 각, 구 연합회인 기존의 협회 명칭을 사용해 운영하겠다"며 "축구협회 행정과 엘리트, 생활 축구와 분리 구분해 관리하며, 축구협회 후원으로 축구인 자녀 중 엘리트 축구 선수를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대회 유치 문제, 운동장 사용, 사무실 환경 개선 등 모든 것을 동호인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적극 지원 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하나로 뭉치고 발전은 확실하게’로 정했다. 기업을 경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파격적인 투자 의지, 차별화된 비전을 통해 수원시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