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8일 송탄 기쁜교회로부터 희망상자 77상자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이 보다 풍요로운 성탄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으며 송탄 기쁜교회 목사 및 성도들이 직접 마련하고 포장한 이번 희망상자는 라면, 햇반, 세정제, 보디워시, 영양제 등 식료품부터 건강식품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날 받은 후원물품은 당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송탄 기쁜교회 류승빈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작지만 매년 꾸준히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마음을 모아 마련한 희망상자가 장애 당사자의 따뜻하고 풍요로운 성탄절을 위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송탄 기쁜교회 담임 목사 및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송탄 기쁜교회는 평택시 이충동에 위치한 교회로 관내 장애 당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매년 12월 성탄절을 맞이하여 장애 당사자를 위한 희망상자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