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표지판 파손으로 차량통제로 정체

  • 등록 2020.07.13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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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함 들어올린채 달리던 곡물 수송 화물차 고속도로 표지만 받아 차량 정체되다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3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인천요금소 인근에서 25t 곡물 수송용 화물차의 적재함이 도로 표지판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표지판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편도 4차로 도로의 일부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화물차 운전자 A(51)씨는 차량 적재함을 30도가량 들어 올린 상태에서 주행하던 중 도로 표지판을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적재함을 들어 올려뒀던 화물차를 a씨가 실수로 그대로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진성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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