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년 예산 '8883억' 편성…올해보다 1259억 증액

  • 등록 2024.11.28 07:09:59
크게보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동청사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 반영
AI코딩-화상영어·학교시설개선-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비 등 포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8883억2000만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7624억800만원) 대비 1259억1200만원(16.5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530억600만원, 특별회계 1353억1400만원이다.

시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금(266억원),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175억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8억원),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30억5000만원) 등을 위한 사업비를 편성했다.

김제영 jyfbi@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