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진종호 도의원(양양/농수위),“인공어초 조성 실태점검 필요”

  • 등록 2024.11.27 17:10:02
크게보기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6일 실시된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인공어초 조성 실태점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진종호 의원은 인공어초 조성 및 관리가 미흡하다는 어업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히고, 현재 인공어초 조성 사업(별첨자료 1),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 사업(별첨자료 2), 해조류 생육촉진 사업(별첨자료 3),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별첨자료 4) 등 개별 사업마다 별도로 추진되는 어초 투하에 대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공어초는 투하에 따라 해안 지형과 생태계가 변하는 것은 물론 투하 지역은 어업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도내 어업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으로, 투하 지역 지형 및 생태계 조사 결과와 같은 구체적인 데이터에 따라 총투하량 관리, 투하 위치 선정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진종호 의원의 의견이다.

 

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수산물 위판장 해수냉각기 지원, 형망어업 지원, 어구실명제 지원 등 현재 예산안에는 포함되지 못한 어업 시책들에 대해 추후 수요에 따른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최명구 ccmg0923@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