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용한1리항 TTP 추락 낚시객 구조

  • 등록 2020.07.08 1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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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7월 8일 오후 2시 19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1리항 북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TTP)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69세)는 낚시를 하던 중 낚시바늘이‘테트라포드’아래에 걸리자 이것을 빼는 과정에서‘테트라포드’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했다.


A씨는 특별한 외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낚시는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윤진성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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