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6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30여 명의 어린이 봉사단과 청년자원봉사자가 모여‘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 평가회를 가지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꼼꼼히 알아보는 자원봉사의 즐거움이란 뜻으로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첫 활동으로 아동들이 직접 꾸민 아이싱 쿠키를 만들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편지와 함께 전달했으며, 다문화 가족의 이해 교육과 캠페인 활동, 압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 소감을 공유하며 ▲우수 어린이 시상 ▲활동 보고 ▲팀 빌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많은 친구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거웠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현관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아동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느꼈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이 커 가면서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마치고 2025년도에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