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은 겨울철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은 곧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하여 1톤 제설제 살포기, 넉가래와 눈삽 등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주요 급경사 구간과 인도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 제설함 16개소를 배치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강설 시 눈길과 빙판길에 대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모래주머니 등을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사용가능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동구동 지역은 관내 56개 통으로 이루어져 강설 시 이면 도로와 인도 제설 구간이 약 14km에 달해, 강설에 따른 비상근무 발령 시 도로 결빙과 적설 상황에 따라 사전 대비가 가능하도록 제설 살포 코스를 꼼꼼히 숙지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주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강설과 결빙이 예상되는 기상 상황에 맞춰 적시에 제설 작업을 시행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