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성민제 교수) WIN-WIN 봉사동아리는 지난 17일 수원시 와 여주시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 지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년째 이어지는 이날 활동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강신) 등의 후원을 통해 총 2000장의 연탄을 5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WIN-WIN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재학생들, 교학팀장 등 20여 명은 연탄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는 소감도 전했다.
강신 회장은 "아주대 경영대학원 WIN-WIN 봉사동아리는 아주인으로서 앞으로도 연탄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