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예레미야 15장, 6천 번의 거절

  • 등록 2024.11.15 0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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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5장
[네 가지로 백성을 벌하리라]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죽을 자는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위해 울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냐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파멸시킬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갑자기 닥치게 하였으며
9 일곱을 낳은 여인에게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아직도 대낮에 그의 해가 떨어져서 그에게 수치와 근심을 당하게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들의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의 기도와 여호와의 말씀]
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에게 복을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원수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네게 간구하게 하리라
12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말미암아 네 국경 안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14 네 원수와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라
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로 멸망하지 아니하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찌 됨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1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6천 번의 거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9절 

 

​미국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 지역에 지압 클리닉을 개원하려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지역에 이미 비슷한 클리닉이 너무도 많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역의 의사 협회를 비롯해 허가를 내주는 관할 청사까지 개업을 반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자신은 이곳에서 개업할 것이며, 누구보다 많은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지압 클리닉을 개설하기 전, 의사는 지역의 모든 집을 돌며 자신의 클리닉을 홍보했습니다. 혹은 클리닉을 운영할 조언을 구한다며 이야기를 이어가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의사는 무려 넉 달 동안 새벽부터 자정까지 쉬지 않고 집집마다 돌아다녔습니다. 

 

4개월 동안 그가 돌아다닌 집은 무려 1만 2,500 가구였고, 그중 절반은 인사를 거절했지만, 절반인 6,500명과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4개월 뒤 그 의사가 클리닉을 개원했을 때 첫 달에 무려 233명의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몬테레이 지역에서 개원한 병원 중 신기록이었고, 이후에도 환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병원은 금방 몬테레이 제1의 병원이 되었습니다. 마케팅의 귀재로 불리는 이그나티우스 피아자 박사의 개원 이야기입니다.

 

6천 번의 거절도 있었기에 6천 번의 승낙도 있었습니다. 단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만 번의 거절도 감내할 가치가 있습니다. 거절을 두려워 말고 언제, 어디서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음을 전하다 포기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 한번 더 복음을 전합시다.

 

​"주님, 복음을 전하다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하게 하소서. 아멘!"

 

 

 

 

김현섭 jdib2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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