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조사기준일(2024년 11월 1일 0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제외한다.
조사항목은 총 14개로 종류, 빈집 여부, 건축 시기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 지하 또는 반지하 여부, 방 개수, 농림어가 여부 등 가구 단위 6개 항목을 포함한다.
조사방식은 조사원 20명이 태블릿을 사용하여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으로 이뤄지며, 수집된 자료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활용된다.
신영호 정보통신과장은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 목적만으로 사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