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예레미야 10장, 비슷하지만 다르다

  • 등록 2024.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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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0장
[우상의 가르침과 참 하나님 여호와]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7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만물의 조성자 만군의 여호와]
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백성의 탄식]
17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비슷하지만 다르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고린도후서 11장13절 

 

한 유명한 작가가 주변인의 감언이설에 속아 쓸데없는 발명품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탕진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의 투자로 큰 실패를 경험한 작가는 다시는 같은 실패를 겪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발명가가 이 작가를 찾아와 자신의 발명품을 보여주며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내 인생의 역작입니다. 물건을 한 번 살펴보시고 가능성이 보인다면 돈을 조금이라도 투자해 주십시오.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투자해 주신다면 나중에 확실히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발명가가 가져온 물건은 아주 그럴싸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투자 실패로 쓴맛을 봤던 작가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발명가는 물건을 들고 쓸쓸히 돌아갔습니다. 이날 찾아온 발명가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었고, 들고 온 물건은 세계 최초의 전화기였습니다. 투자를 제안받았던 작가 마크 트웨인은 훗날 이 일을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합니다.

 

비슷해 보이는 물건들 사이에도 언제나 진짜는 있기 마련입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고, 다들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그중 진리는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진리 단 하나뿐이고, 살아계신 하나님도 단 한 분, 주 하나님뿐입니다. 좋은 투자를 놓치면 약간의 이익을 놓치지만 유일한 진리를 놓치면 영생을 잃게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의 구주로 영접함으로 태초부터 지금까지 유일한 진리이신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리스도만을 구주로 영접하고 의지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합시다.

 

"주님, 우리 마음의 중심에 오직 주님만이 자리하며 동행하게 하소서. 아멘!"

 

 

 

김현섭 jdib2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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