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5일 인계3호공원과 매탄공원의 산책로 정비 현장을 방문하여 마무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공원의 산책로와 부대시설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는지 살펴보고 정비 작업이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인계3호공원에서는 약 380m 구간의 산책로 정비가 진행 중으로 노후된 시설물 교체와 바닥 보수, 흙막이 공사 등을 포함하여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수목과 초화류 식재 작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매탄공원에서는 약 195m 구간의 산책로 폭을 확장하고 주변에 벤치와 세족장, 신발장 등 부대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공원을 더욱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정비하고 있다. 초화류 식재와 멀칭 작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매탄공원 역시 11월 준공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영통구는 산책로 정비사업을 시정 목표인 ‘생활 대전환’과 접목하여 추진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