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 체육회는 지난 12일 평내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평내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동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체육대회, 문화축제로 이어지며 평내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명랑체육대회는 △박터트리기 △협동굴리기 △색판뒤집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의 화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준비해주신 평내동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남양주시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인성 평내동 체육회장은 “오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평내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