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신속매입.."멸구 피해 확산방지"

  • 등록 2024.10.02 09:30:04
크게보기

 

(정도일보) 고창군은 오는 6일부터 벼 재배농가의 멸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품종은 신동진과 수광 2품종으로 산물벼는 신동진을, 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을 수매한다.

 

산물벼는 멸구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신속히 6일부터 1935톤 매입을 추진하며, 포대벼는 16일부터 622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수매직후 3만원(40㎏)을 농가에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연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특히 벼 출수기 긴 가뭄과 장기간의 여름 고온이 병충해·도복·수발아 등 벼 품질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매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농가의 피해방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봉 woonga@daum.net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