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이사야 36장, 자세부터 고쳐라

  • 등록 2024.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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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6장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협박하다]
1 히스기야 왕 십사 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 길에 서매
3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믿고 나를 반역하느냐
6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내가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총독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믿고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1 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하건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에서 우리에게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하니
12 랍사게가 이르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하더라
13 이에 랍사게가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외쳐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14 왕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15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신뢰하게 하려는 것을 따르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
16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각각 자기의 포도와 자기의 무화과를 먹을 것이며 각각 자기의 우물 물을 마실 것이요
17 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와 같이 곡식과 포도주와 떡과 포도원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18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속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20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자기의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하니라
21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22 그 때에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자기의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그에게 전하니라

 


자세부터 고쳐라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95장6절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팔짱 끼기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첫 번째 그룹의 사람들에게 편안한 자세로 강의를 들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강연 내내 팔짱을 끼고 있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강연 내용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팔짱을 낀 사람들이 38%나 더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팔짱 하나 때문에 이런 결과가 일어난다는 걸 믿지 못한 심리학자들은 몇 달 뒤 다시 1,500명을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팔짱을 끼고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내용을 더 기억 못 했고, 강사에 대한 이미지도 나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신호는 몸의 신호로 이어집니다.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드릴 때 우리의 몸의 신호는 어떻습니까? 간절히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일찍 와서 앞자리부터 앉습니까? 아니면 혼자 있기 편한 자리를 찾아가 적당히 딴 생각을 하다 돌아갑니까?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지만, 마음이 주님께 향한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도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주님이 항상 앞에 계신다는 생각으로 모든 예배를 드립시다.

 

​“주님, 마음으로부터 바로 선 자세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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