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홍보

  • 등록 2024.09.20 10:10:04
크게보기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의 이송병원 선정 방식인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에 대해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PRE_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를 평가한 뒤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구급대원이 심정지나 무호흡, 의식장애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주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ㆍ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 평가하고 사전에 수집한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한 뒤 병원을 신속히 선정한다.

 

강기원 서장은 “중증도 분류에 의해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따라 분산 이송하는 것이 PRE_KTAS 시행의 목표 중 하나”라며 “응급실 과밀화 등으로 인한 병원 수용 거부와 이송 병원 선정으로 인한 이송 지연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인복 zizon0404@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