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 장단면은 9월 10일 파주시 민통선 마을 해마루촌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제거하는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번신력이 높아 주변에 서식하는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하고 개화기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이다.
이날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에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실버솔져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야생식물의 줄기를 자르는 방식으로 제거 작업을 펼쳤다.
남명우 장단명장은 “민북지역 각 마을별 반복적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