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딥페이크 대응 교장 대상 대면 연수 실시

  • 등록 2024.09.12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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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문 수사관이 들려주는 딥페이크 범죄 분석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정도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는 10일 딥페이크 피해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교장 대상 대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안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지원을 위한 대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성범죄 전문 수사관(경위 박하연)을 초빙하여 이론적인 연수가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범죄 전문 수사관이 들려주는 연수 내용에는 ▲딥페이크란 무엇인가 ▲딥페이크와 가해자의 언어 ▲범죄예방 교육의 중요성 등을 담아서 학교현장의 반응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피해 학생 및 교원을 위한 학교의 대처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및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밀착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대응 안산 S.M.A.R.T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였다.

 

안산 S.M.A.R.T 특별대책반은 ▲S(Sensitive) 민감한 사안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M(Meaningful) 작은사안도 지나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A(Attentive) 관련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 R(Right) 안산의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T(Try) 학교폭력이 제로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철학을 담고 있으며, 피해 학생 및 교원을 신속히 파악하여, 즉시 보호 및 지원하고, 심리상담․치료지원 등 긴급 대응반의 역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 교육을 강화하여 2차 피해 및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피해자의 보호를 위한 강력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의회, 업무담당자별 딥페이크 대응 연수, 유관기관 연계 학교폭력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자 sj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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