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0일 보성청실아파트 경로당에서 지구 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은 어르신들께 친환경 EM을 이용한 살림법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법을 교육한 후 민관합동으로 세교동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마친 후 평택지구대에서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채석순 센터장은 “평상시에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기에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보성청실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교동 관내 청소를 직접 해주시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시겠다고 하여 캠페인을 기획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세교동 어르신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직접 교육을 진행하신 유성우 평택지구대장님과 평소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주신 채석순 센터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는 매월 자원봉사 홍보활동 및 세교동 관내 청소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세미 나눔 활동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