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성시는 8월 31일 정선군 아라리촌에서 개최한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 초청 받아 안성문화장을 운영했다.
안성문화장은 조선시대 3대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안성의 문화상인과 장인들이 함께 모여 안성맞춤 공예품과 공예체험, 공연을 향유하는 문화장으로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 사업이다.
올해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서는 안성문화장과 기존 정선에서 주민주도 마켓을 운영하는 맹글장이 협력하여 운영했다.
정선 맹글장은 손으로 맹그는 정선 지역 주민들이 모여 정선 기차역을 따라 그 옛날 보부상처럼 매회 장소를 옮겨다니며 열리는 공예마켓이다.
이 날 행사에는 4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였으며, 안성문화장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상단협의회 지역 공예가 셀러는 약 15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선 맹글장 운영진들과 각자의 마켓 운영 방식 및 사례들을 공유하며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 문화도시 관계자는 “안성 문화도시의 안성문화장과, 정선의 맹글장을 공동운영 함으로써, 광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