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양정동은 27일 재능 기부 봉사자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용 서비스는 봉사자들 4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2022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거동 불편 및 접근성 문제로 인해 직접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커트, 파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매회 2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능기부에 앞장선 이경숙 씨는“미용을 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이・미용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애 양정동장은“소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주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