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이사야 6장, 죄의 종류

  • 등록 2024.08.31 00:00:00
크게보기

 

 


이사야 6장은 이사야가 소명을 받는 장면으로, 그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거룩한 환상 중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 받는다.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시다]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죄의 종류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22절 

 

우리말로 ‘죄’는 한 단어지만 성경에는 다양한 죄의 표현이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에는 ‘변절’이라는 뜻의 ‘마알’(Maal), ‘실수’라는 뜻의 ‘솨가그’(Shagag)를 비롯해 12개의 단어가 등장합니다.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에는 그보다 많은 20개의 죄가 등장하는데 그 가운데 10개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르마타노(harmatano), 표적에서 빗나감
▲포네리아(poneria), 도덕적으로 부패함
▲카코스(kakos), 잘못된 욕망을 품음
▲아노모스(anomos), 율법을 모욕함
▲아세베이아(asebeia),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
▲아페이테이아(apeitheia), 다른 사람의 권고를 거부하는 자
▲파라코에(parakoe), 불순종
▲파레코마이(parerchomai), 무시
▲플라나오(planao), 다른 사람이 죄를 짓게 만드는 것
▲아스토테오(astocheo), 성적 타락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죄를 살펴볼 때 우리는 스스로를 더욱 돌아보게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가 무엇인지 올바로 배우고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성경적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그리고 그 죄를 이기기 위해 더욱 주님을 가까이하며 더욱 주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내 생각보다 많고 다양한 죄들을 이길 힘을 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주님, 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주님과 동행하는 방법밖에 없음을 알게 하소서. 아멘!" 

 

 

 

 

편집국 jdib2017@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