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장은 하나님의 심판 이후에 남은 자들을 중심으로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임이 언급됐다.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예루살렘을 청결하게 하실 때]
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5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6 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최고의 진심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시편 119장2절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에 들어가려고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미 두 번이나 시험에 떨어졌지만,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조각을 공부하고 연습했습니다. 절치부심으로 치른 세 번째 시험마저 낙방하자 청년은 꿈을 포기하고 시장 공방에서 은을 세공하는 사람의 조수로 일했습니다.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이 같은 일만 반복하던 청년에게 하루는 친구가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사물의 내면을 보는 눈을 기르지 않으면 평생 세공 일만 해야 할 거야.”
조각을 하나도 모르는 친구의 조언이었지만 청년은 머리를 무언가로 맞은듯했습니다. 그날부터 청년은 조금씩 시간을 내어 자신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의자를 만들면서도, 나뭇잎을 그리면서도 사물 안에 담긴 무언가를 느끼고 표현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로부터 24년이 지난 뒤 청년은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는 불후의 명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을 조각한 세계적으로 가장 위대한 조각가 중 한 명인 로댕의 청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겉모습만을 따라 만든 조각으로는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겉으로만 보이는 행위, 껍데기뿐인 말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진심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십시오. 주님을 향한 입술의 고백을 삶으로 증명합시다.
"주님, 혼란한 세상 가운데 진리의 길을 잃지 않도록 더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