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이사야 3장, 전쟁터에서 찾은 꿈

  • 등록 2024.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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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장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물질과 우상을 의지하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언급됐다.

 

[예루살렘의 멸망]
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3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정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4 그가 또 소년들을 그들의 고관으로 삼으시며 아이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5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6 혹시 사람이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의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네게는 겉옷이 있으니 너는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이 폐허를 네 손아래에 두라 할 것이면
7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아니하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를 백성의 통치자로 삼지 말라 하리라
8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
9 그들의 안색이 불리하게 증거하며 그들의 죄를 말해 주고 숨기지 못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11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12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다스리는 자는 여자들이라 내 백성이여 네 인도자들이 너를 유혹하여 네가 다닐 길을 어지럽히느니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심판하시다]
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러 오시리니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이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냐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도다
[시온의 딸들에게 말씀하시다]
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게 하시리라
18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이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19 귀 고리와 팔목 고리와 얼굴 가리개와
20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21 반지와 코 고리와
22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 주머니와
23 손 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24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기를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 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수치스러운 흔적이 아름다움을 대신할 것이며
25 너희의 장정은 칼에, 너희의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26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폐하여 땅에 앉으리라

 

 

전쟁터에서 찾은 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장2절 

 

스위스에 성공한 은행가가 있었습니다. 은행가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광적으로 좋아하던 당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돈과 노력을 쏟은 끝에 마침내 꿈을 이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스위스의 경제사절 자격으로 프랑스의 황제를 만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전쟁터에 있었습니다. 어찌나 나폴레옹을 만나고 싶었던지 은행가는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도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위대한 황제의 모습이 아닌, 끔찍한 전쟁의 참상이었습니다. 은행가는 본래의 목적을 잊고서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돌보다가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겪은 은행가는 자신의 남은 삶을 전쟁터에서 고생하는 병사들을 위해 바쳐야겠다고 결심하고 자신의 모든 재산과 노력을 그 일을 위해 쏟았습니다. 제1회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적십자를 세운 앙리 뒤낭의 이야기입니다.

 

삶을 살다 보면 차마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곳을 찾아가서 돕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어두운 곳에는 빛을 전하고, 황폐한 사막에 새로운 꿈을 전하는 사명의 전달자가 되십시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주님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합시다.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남에게 베풀면 주님은 더 크게 베풀어주심을 알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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