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이사야 2장, 빛을 전하라

  • 등록 2024.08.27 00:00:00
크게보기

 

 

이사야 2장은 말일 곧 메시야의 날에 임할 메시야의 통치와 그로 인한 평화의 도래, 그리고 우상 숭배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에 관해 언급되고 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날]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7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8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9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10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11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13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1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 오른 작은 언덕과
1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19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20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경배하려고 만들었던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21 암혈과 험악한 바위 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빛을 전하라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장12절 

 

현재는 바누아투 군도라고 불리는 뉴헤브리디스 제도에 복음을 전하러 떠난 선교사님이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뉴헤브리디스 제도로 떠났지만 완고하고 호전적인 원주민들에게 전부 죽임을 당하고 말았기에 그곳은 그야말로 선교사님들의 무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에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한 선교사님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편도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체를 둘 관까지 준비했습니다. 죽을 게 뻔하니 떠나지 말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선교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전의 내 삶은 이미 죽었습니다. 남은 삶은 오직 복음을 위해 살겠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떠난 선교사님은 기적적으로 뉴헤브리디스 제도의 원주민들과 친해졌습니다. 선교사님은 35년 동안이나 원주민들과 함께 살며 복음을 전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주민들은 선교사님을 섬의 가장 중심부에 묻어주고 묘비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그가 왔을 때 우리에게는 빛이 없었습니다. 그가 떠났을 때 이제 우리에게는 어둠이 없습니다.' 뉴헤브리디스 제도에 복음을 전한 최초의 선교사 밀른의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어두운 세상을 찾아가 빛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라고 주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찾아가 빛의 복음, 예수님을 전하십시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다시 한번 기억합시다.

 

"주님, 빛이 필요한 이웃과 친구를 찾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편집국 jdib2017@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