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전도서 10장, 불가능했던 다이어트

  • 등록 2024.08.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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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11장에서 전도자는 지혜로운 자와 우매한 자의 삶을 비교하면서 지혜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인간의 일상 생활에서 추구해야 할 올바른 삶의 철학과 지혜를 제시한다. 

 

[지혜를 보고 크게 여긴 것]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5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6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7 또 내가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고관들은 종들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8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9 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
10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11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소용이 없느니라
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니라
14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15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16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
17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
18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
19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
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불가능했던 다이어트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11절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이 없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몇 차례 시도해 봤지만 먹는 걸 너무 좋아했기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체중은 점점 더 늘었지만 남자는 다행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까지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딸의 상태가 매우 안 좋았습니다. 담도폐쇄증이 원인이었습니다. 걸음마를 배우기도 전에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했지만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방법은 간 이식뿐이었습니다. 아버지인 남자의 간이 이식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문제는 건강이었습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딸에게 간을 주기 위해 그날부터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는 고기와 피자도 끊고 채소 위주의 건강식만 먹었습니다. 남자는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고, 간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딸은 아버지의 간을 기증받아 완전히 건강해졌고, 남자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며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2년에 일어난, 미국 시카고에 사는 에두아르도 카마고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신 이유도 단 한 가지,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모든 것을 베푸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열과 성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정말로 귀하고 소중한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삽시다.

 

"주님, 우리 힘으로는 누릴 수 없는 온갖 좋은 것들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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