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전도서 4장, 격려의 힘

  • 등록 2024.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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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에서 솔로몬은 세상살이에서 다반사로 볼 수 있는 인생의 불공평한 모습들과 인간 사회의 모순과 허무를 논하고 있다.

 

[학대, 수고 , 동무]
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가난하게 태어나서 왕이 되어도]
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격려의 힘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장24절 

 

캐나다의 3대 명문으로 불리는 토론토 대학교에서 진행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결과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독신보다 부부가 월등히 스트레스 수치가 낮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40대에서 60대 부부들만 대상으로 다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 수치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단 한 가지 ‘배우자의 격려’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 올라갑니다. 심한 육체노동을 해도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배우자로부터 지속적으로 격려를 받고, 결속력이 강한 부부는 오히려 혈압이 내려갔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혈압이 오르지 않았고,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혈압이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격려’와 유대관계가 모든 의학적인 사실을 극복해낸 것입니다.

 

시대가 어렵고 힘들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와 유대입니다. 주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날이 다가올수록 함께 모이기를 힘쓰고, 참된 교제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십시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격려를 통해 사람을 세우고 영혼을 살리는 피스메이커가 되십시오. 서로에게 불평을 말하기보다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합시다.

 

"주님,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일도 함께 나누는 성경적인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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