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잠언 17장, 잘 믿으십시오

  • 등록 2024.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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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7장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고 거스리는 미련한 자의 악하고 어리석으며 허탄한 생활 모습을 고발하고 있다.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4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이 하는 말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5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16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잘 믿으십시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장37절 

 

한 시골 교회 선생님에게 전도를 받아 교회에 다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교회의 목사님은 이 아이를 만날 때마다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한다”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때문인지 아이는 자라면서 점점 더 믿음이 자라가며 주 예수님을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자라서 신학교에 진학했고 오랜 기간 사역의 현장에 머물다가 마침내 목사 안수를 받게 됐습니다. 

 

이제 목사가 된 청년은 어린 시절 은사님이던 목사님을 안수식에 초대했습니다. 목사님에게도 청년에게도 매우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안수식이 끝나고 청년은 목사님께 준비한 꽃다발을 드리며 덕담을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는 저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해주실 말씀은 없으십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환한 미소와 함께 언제나처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허허, 이제부터는 더욱더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주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그냥 믿고 있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잘 믿고 있습니까? 신앙생활에 적당히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직분에 관계없이 우리는 모든 삶을 주님을 위해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참된 제자의 삶입니다.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열정과 믿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주님을 잘 믿으십시오. 날이 갈수록 더욱 믿음이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님과 이웃을 더 잘 섬깁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복음과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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