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잠언 4장, 그럴 수도 있는 이유

  • 등록 2024.07.08 0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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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장은 인생에 있어 지혜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나아가 지혜자의 집과 악인의 집을 비교함으로써 사람이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지혜와 명철을 얻으라]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그럴 수도 있는 이유
"여호와여 나의 억울을 감찰하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신원하옵소서" -예례미야애가 3장59절 

 

한 목회자가 유언비어로 큰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의 악의적인 헛소문이 점점 퍼져가고 있었으나 아무리 해명을 해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는 답답한 마음에 목사님은 골방에서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너무 억울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복음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그 순간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 세상이니까….' 이 음성을 듣는 순간 목사님의 마음은 전에 없이 평안해졌습니다. ‘아, 그렇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불완전한 곳인가! 천국에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이겨내고 살겠습니다. 주님!’ 그날 이후로 목사님은 사람들의 소문과 반응에 흔들리지 않았고, 사람들이 뭐라 하든 하나님이 주신 자리와 사명을 묵묵히 감당했습니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듯이, 세상이니까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주 하나님을 최선을 다해 섬기고, 경건한 삶을 위해 매일 노력하며 천국을 본향으로 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십시오. 어떤 어려운 순간일지라도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이 주신 힘으로 이겨갑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세상의 속된 말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과 일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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