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잠언 3장, 지금 행복한 이유

  • 등록 2024.07.06 00:00:00
크게보기

 

 


잠언 3장은 지혜를 추구하는 자가 얻게 될 융성한 유익과 축복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심도있게 소개하고 있다.

 

[젊은이에게 주는 교훈]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20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지금 행복한 이유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이사야서 60장15절 

 

고아원에서 이름 모를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까지 가게 된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후원자의 정체를 모른 채 가끔씩 편지로만 소통했는데, 하루는 후원자에게 받은 도움을 떠올리다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저는 고아지만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진정한 행복의 비결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예요. 바꿀 수 없는 과거, 알 수 없는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1분 1초에 집중하며 즐기는 것이 제가 찾은 행복이에요. 많은 사람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어디에 가야 하는지, 왜 가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냥 숨을 헉헉대며 말이에요. 매일 지나가는 길의 멋진 경치도 알아채지 못하는 삶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처럼 멀리 가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오늘 하루 마주할 수많은 행복을 산처럼 쌓아 올릴 작정이에요."

 

진 웹스터가 쓴 '키다리 아저씨'에 나오는 편지의 일부입니다. 주님이 주신 행복은 우리의 미래만이 아닌 바로 오늘에도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함께 계시며 주시는 은혜를 떠올려 보며 누리십시오. 단 하루도, 한순간도, 1초도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으로 인해 얼마나 큰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기도로 매일 고백하십시오.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순간순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찬양하며 삽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날마다 새롭고 생명력이 넘치는 순간을 경험하며 담대하게 살게 하소서. 아멘!"

 

 

 

편집국 jdib2017@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