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2024.07.01 12:27:02

 

(정도일보) 부안군은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관리 수준 개선과 동물보호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유실·유기동물 관리에 필요한 케이지, 바닥공사, 환풍기 등을 비롯하여 바닥열선 설치, 냉·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보호동물의 질병 관리,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이 보호시설을 신규 설치하여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을 마련했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악취개선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써 유기동물 기존 200두에서 300두 규모로 확대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복지 시설로 변모했고 보호공간이 더 쾌적하여 동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형성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물보호센터 입양률을 높이고 반려동물 웰라이프 1번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경봉 woong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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