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48장, 미련을 갖지 말라

2024.07.01 03:38:22

 

 


시편 148장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미련을 갖지 말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세기 19장26절 

 

캐나다의 북부 초원에는 많은 야생 오리가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오리들은 먹이가 있는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다 지친 오리들은 넓고 잔잔한 물가를 발견하고는 잠시 머물러 쉽니다. 오리들이 찾은 물가는 마치 넓은 호수 같습니다. 잔잔하고 먹이도 풍부합니다. 대부분의 오리는 이곳에서 잠시 힘을 회복하고는 다시 남쪽으로 떠납니다. 그러나 일부 오리는 넓은 호숫가의 매력에 빠져 머무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곳도 적당히 따뜻하고 많은 먹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유유히 호수에 머무는 순간 깜짝 놀라 하늘로 날갯짓을 칩니다. 생각지도 못한 급류에 휩쓸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급류가 너무 강해 오리는 날아오르지 못하고 까마득한 폭포 사이로 떨어져 결국 죽고 맙니다. 캐나다 북부의 오리들이 반드시 쉬었다 가는 이곳은 바로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상류는 호수같이 넓고 잔잔하지만 갑자기 물살이 빨라지는 하류에서는 오리조차도 손쓸 틈이 없이 떨어지고 맙니다.

 

세상에 미련을 가진 성도는 폭포에 빠진 오리와 같은 최후를 맞게 됩니다. 이 세상은 잠시 머무는 여정의 일부이며 우리의 본향은 저 천성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잠시 머무는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고 하루하루 주님이 주신 소중한 사명을 위해 지혜롭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십시오. 목표를 주님 나라로 분명하게 정하고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맙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세상의 거짓된 평화에 빠지지 않게 늘 깨어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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