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보행 보조기는 탄현면 기업인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26대에 이어 올해도 140대의 보행보조기를 후원했다.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으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영동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거동 불편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현정, 윤광용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탄현면 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행 보조기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관내 성적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