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16장, 사랑을 습관으로

  • 등록 2024.05.30 00:00:00
크게보기

 

 

 

시편 116장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11 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사랑을 습관으로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장8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독립운동을 위해 ‘흥사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다음의 두 가지 정신을 흥사단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정신은 ‘애기애타’(愛己愛他)입니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라고 가르쳤던 예수님이 최고의 리더였듯이,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정신은 ‘정의돈수’(情誼頓修)입니다. 습관을 갈고닦으면 성품이 된다는 뜻입니다. 남을 돕는 일에 타고난 사람,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의식하고 부지런히 반복해서 노력하면 어느새 우리도 저절로 남을 돕고, 먼저 사랑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나라의 독립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 정신이지만, 흥사단은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자금의 90%를 지원했을 정도로 독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올바른 정신과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안창호 선생은 흥사단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좋은 행동을 반복할 때 습관이 되듯이 우리의 경건 생활도 반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좋은 행동들이 우리 삶의 습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십시오.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분들에게도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합시다.

 

"주님, 성령님의 도움으로 좋은 성품을 위한 좋은 습관을 들이게 인도하소서. 아멘!"

 
 

 

 

편집국 k98snow@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