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근영 기자]청주탑병원(대표원장 성재경) 이 충북도 배드민턴을 공식 후원키로 했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청주탑병원은 충북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1기업(기관)-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세 번째 후원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성재경 청주탑병원 대표원장은 23일 충북체육회를 방문, 충북배드민턴협회와 3년간 1,500만원 후원과 함께 충북도 체육인들에게 시술과 치료시 비급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성재경 청주탑병원 대표원장
유정선 충북배드민턴협회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김병선 충북체육회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선 충북배드민턴협회장은 “충북배드민턴협회 후원을 흔쾌히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 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재경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충북배드민턴협회와 후원 협약을 넘어,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 하고자 하는 우리 병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병원은 충북배드민턴의 발전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평소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청주탑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충북체육발전과 청주탑병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개원한 청주탑병원은 청주 상당구 교서로에 위치해 있으며 관절, 척추 전문병원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