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15장, 오른손이 모르게

  • 등록 2024.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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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장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오른손이 모르게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마태복음 6장3절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학교도 못 다니던 척 피니는 먹고 살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하며 자랐습니다. 생계가 어려워 군대에도 입대했던 피니는 숱한 고생과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사업가로 성공해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면세점을 운영하는 회장이면서도 지독한 구두쇠 생활을 했습니다. 비즈니스 또는 개인적인 일로 비행기를 탈 때도 이코노미석만 탔고 집도 초라한 임대아파트에서 월세를 내며 살았습니다. 식사 역시 집 근처의 허름한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억만장자인 척 피니가 어디에 돈을 쓰는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한 잡지에서는 이런 피니를 두고 ‘스크루지처럼 돈만 아는 냉혈한’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척 피니가 악착같이 번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밝혀졌는데 피니는 자신이 번 돈의 99%를 드러나지 않게 다른 회사로 보내 수많은 곳에 기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세무조사를 통해 밝혀진 금액은 무려 9조 원이었는데 피니는 ‘남을 도와줘도 절대 자랑하지 말아라, 진정한 기부는 부담감까지 덜어줘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했던 것이었습니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는 척 피니가 자신들의 롤모델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다른 부자들의 롤모델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삶의 롤모델인 우리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선행을 실천하십시오. 나는 과연 내 수입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주님! 선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무척 아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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