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13장, 아는 것을 행하는 것

  • 등록 2024.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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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3장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아는 것을 행하는 것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장9절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경공이 공자를 초청해 물었습니다.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자는 이 물음에 바로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고 대답했습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된다”라는 뜻입니다. 비결이랄 것도 없는 평범한 답이지만 그 답을 지키지 못해 혼란한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선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이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이웃을 사랑하라…”와 같이 십계명을 바탕으로 지킬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청년에게 정말로 부족한 것을 말씀해주시자 청년은 오히려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기에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올바른 신앙생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특별한 비결이 있거나 어려운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는 것부터 바로 실천하십시오. 예배시간에 들은 말씀을 한 주간 동안 실천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주님! 한 구절의 말씀을 한 걸음씩 제 삶에 써나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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